올림픽 탁구 신유빈 3,4위전 동매달 결정전 무료 생방송 시간 경기일정(+중계진)

어제 4강전에서 아쉽게도 중국 첸멍 선수에 패한 신유빈 선수가 오늘 올림픽 탁구 동메달을 놓고 다시 한번 도전을 합니다. 이기면 신유빈 선수는 20년 만에 한국 탁구에 동메달을 안기게 되는데요.

 

 

 

 

 

이 글에서는 신유빈 선수 3,4위전 동매달 결정전 경기시간 및 경기일정을 알아보고 생방송 중계진과 중계일정까지 정리합니다.

 

3,4위전 상대는 세계랭킹 5위인 일본 히나 히야타입니다. 역대 전적은 4연패로 신유빈이 절대적인 약세인데요. 어제 첸멍 선수 못지않은 힘든 경기가 예상됩니다. 신유빈이 과연 동메달 가능성이 있을지 함께 알아봅니다.

 

 

 

 

신유빈 3,4위전 생중계 방송시간

  ● 경기시간: 2024년 8월 3일(토)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 생줄계 방송사: MBC, SBS, KBS

  ● 케이블 방송: mbs 스포츠, sbs sports, kbs n sports

 

신유빈 선수 3,4위전 동메달 결정전 경기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8월 3일(토) 오후 8시 30분입니다. 어제와는 반대인데요. 쑨잉샤 vs 첸멍 결승전은 어제 신유빈 4강전 시간대인 8월 3일(토) 오후 5시입니다.

 

 

 

신유빈 vs 하야타 3,4위전

 

신유빈의 3,4위전 동매달 결정전 상대는 세계 랭킹 4위 일본의 히나 하야타(Hina Hayata) 선수입니다.

 

일본 히나 하야타 선수는? 

 

 

일본 하야타 선수는 2021년 도쿄 올림픽 이후 일본 에이스로 떠오른 선수라고 합니다. 키는 167cm로 신유빈보다 2cm 작지만, 키에 비해 팔이 길고, 매우 공격적인 탁구를 구사한다고 하네요.

 

 

 

신유빈 vs 하야타  비교 

신유빈 vs 하야타 기본정보와 비교
선수	신유빈	하야타
나이	2004년 7월 5일(20세)	2000년 7월 7일(24세)
출생	경기도 수원시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
국적	대한민국	일본
전형	오른손	왼손
특기	백핸드/연결력(올라운드)	포핸드/공격력
랭킹	세계 8위	세계 5위
비고	8위 왼손잡이에 약하다	키에 비해 팔이 길다

 

신유빈 선수는 왼손잡이 선수에게 특히 약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상대인 하야타 선수는 강한 포핸드 공격력을 자랑하는 왼손잡이 선수라고 하네요. 반면 신유빈 선수는 경기를 이어가는 연결력과 백핸드가 장점인데요. 8강과 4강에서 보여준 빠른 속공의 백핸드는 가히 일품이었습니다.

 

 

 

하야타 선수의 빠른 포핸드 공격은 중국의 일류 선수들 아니면 막을 선수가 거의 없다고 하는데요. 신유빈 선수의 왼쪽과 오른쪽으로 빠르게 찔러 들어올 포핸드 공격을 신유빈 선수가 끈질기게 받아 연결하면서 빠른 백핸드 속공을 적시에 받아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과를 떠나 웅장하고 재미있는 용호상박 빅매치 경기가 예상됩니다.

 

신유빈 vs 하야타 이전 경기 보러가기

 

신유빈 vs 히나 하야타 역대 전적은? 

 

신유빈 선수는 일본의 하야타 선수를 상대로 역대 전적 4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국 선수 첸멍에게도 6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었는데요. 중국이야 탁구가 국가 스포츠로 선수층이 촘촘하다지만 일본 탁구도 층이 매우 두텁네요.

 

신유빈 vs 하야타 선수 경기 모습

 

 

신유빈 선수가 하야타 선수와의 역대 전적 열세를 어떤 전략과 실력으로 타개할지 궁금한데요. 어제 4강전에서 비록 패하긴 했지만 마지막 4세트 끈질긴 접전을 하야타 선수와의 경기에서 그대로 보여주면 충분히 승산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어쩌면 8강전 히라노 미우 선수와의 1,2,3세트에서 보여주었던 빠른 빠른 속공이 살아난다면 전혀 다른 경기 양상으로 갈 수 있을 거라 기대도 해봅니다.

 

신유빈 인스타 바로가기

 

신유빈, 하야타 세계 랭킹

신유빈 vs 하야타 탁구 세계 랭킹을 살펴봅니다.

탁구 세계랭킹 1위~15위(2024년 8월 기준)
1위	쑨잉샤
2위	왕만우
3위	왕이디
4위	챈멍
5위	히나 하야타
6위	첸싱통
7위	하리모토 미와
8위	신유빈
9위	미마 ITO
10위	베르나데트 SZOCS
11위	아드리아나 디아스
12위	청이칭
13위	히라노 미우
14위	전지희
15위	샤오신양

 

 

현재 여자탁구 세계 랭킹을 보면 중국의 만리장성이 얼마나 높은지 실감이 납니다. 1위부터 4위까지 중국이 싹쓸이하고 있어요. 이번 파리 올림픽 결승전에서도 중국 선수끼리 우승을 다투게 되었습니다. 10연패라고 하는데요. 한국 양국이 생각납니다. 한국 양궁 여자 단체전도 파리 올림픽까지 10연패 금메달이라고 하죠.

중국 탁구는 세계대회보다 국내 선발전이 더 어렵다고 합니다. 한국 양궁과 똑같네요. 그런 전통을 가지고 있으니 10연패의 금자탑을 쌓을 수 있겠죠.

 

 

일본의 세계 랭킹도 만만치 않습니다. 언제부터 일본 탁구가 이렇게 강했을까요. 오늘 신유빈 선수가 싸울 상대인 하야타 선수는 세계 랭킹 5위입니다. 신유빈보다 무려 3계단 위에 있습니다. 신유빈 바로 위 7위에도 일본 선수입니다. 15위 안에 일본 선수가 3명이나 올라 있습니다. 세 선수 모두 현역 강자들입니다. 전지희 선수는 14위에 랭크되어 있네요. 전지희 선수 실력에 14위라니요. 일본 선수들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네요.

 

 

신유빈 3,4위전  생중계 중계진

 

신유빈 선수 3,4위전 동메달 결정전 생중계 방송사 캐스터와 해설위원을 소개합니다.

 

MBC 중계진 

  ● 캐스터: 김상호, 정용검 아나운서

  ● 해설위원: 유남규

 

SBS  중계진 

  ● 캐스터: 정석문 아나운서

  ● 해설위원: 현정화

 

KBS 중계진 

  ● 캐스터: 김진웅 아나운서

  ● 해설위원: 정영식, 서효원

 

 

이번 파리 올림픽 탁구 경기는 방송사 중계진 시청률 경쟁도 볼거리인데요. 개인마다 취향이 달라서 어느 방송사 중계진 스타일을 좋아하시나요? KBS 중계진은 가족적이고 감성적인데, MBC와 SBS는 좀 더 차분한 느낌이네요.

 

 

신유빈 동메달 가능할까?

 

객관적인 전적을 보면 신유빈 선수가 하야타 선수에 3:7 정도로 밀린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역대전적 4연패가 말해주니까요. 하지만 신유빈 선수 동메달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는데요.

 

이유를 정리해 보면,

 

• 하야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컨디션 좋지 않다고 합니다.
• 이미 동메달을 딴 신유빈 선수는 부담감이 적습니다.
• 신유빈 선수의 끈질긴 투혼이 살아날 가능성 큽니다.
• 이미 일본 선수 히라노 미우를 이겼습니다.

 

역대 전적이나 세계랭킹, 그리고 실력으로 밀린다고 하지만 신유빈 선수가 어떤 전략과 마음가짐을 가지고 싸우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상황은 4.5: 5.5의 대등한 경기를 예상할 수도 있다는 게 탁구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습니다.

 

신유빈 vs 하야타 선수의 경기 모습

 

 

그렇다면 다시 한번 기대해 봅니다. 탁구에서의 동메달은 다른 올림픽 경기의 동메달과 의미가 조금 다르다는 것을 어제 첸멍 선수와의 경기를 보고 느꼈습니다. 중국의 여자단식 10연패 금메달은 하루아침에 이룬 결과가 아니라는 사실이죠. 마음은 급하지만 우선 동메달을 거머쥐고 한번 더 준비를 해야겠네요.

 

신유빈 4강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일단 랭킹이 더 높은 일본 선수를 격파하고 아직 어린 신유빈 선수가 더욱 자리를 잡은 후 어린 유망 선수들을 촘촘히 키워낼 때 금메달 도전이 가능해 보입니다. 우리 양궁이 그러했듯이 말입니다.

 

 

파리 올림픽 탁구 일정

 

  ● 일정: 2024년 7월 27일(토)~8월 10일(토)

  ● 경기장: 아레나 파리 쉬드

  ● 경기종목: 단체전, 남자단식, 여자단식, 혼합복식

  ● 남자선수: 임종훈, 장우진, 조대성

  ● 여자선수: 신유빈, 이은혜, 전지희

 

 

신유빈 탁구 3,4위전 정리

지금까지 신유빈 선수 3,4위전 동메달 결정전 생방송 경기시간 및 경기일정 그리고 신유빈 선수 동메달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불어 우리에게 중요한 방송국 중계진도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신유빈 선수가 상대인 하야타 선수에게 열세인 것은 분명하지만 어제 첸멍 선수와는 전혀 다른 양상의 경기를 이끌어 가 줄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탁구 전문가들도 최근 하야타 선수의 기량이 예전만 못하다고 하니 신유빈 선수가 자신의 기량을 부담 없이 발휘한다면 승산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방송국 중계진도 오늘 경기에서 우리에게 많은 즐거움을 줄 건데요. 생중계 방송 캐스터와 해설위원은 결정되었나요? 메달도 중요하지만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즐겁게 시청할 수 있는 마음도 필요한 듯합니다.

 

오늘은 꼭 신유빈 선수가 3,4위전에서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 하야카 선수를 이기고 20년 만에 올림픽 탁구 메달을 국민들에게 선사하는 기쁨을 누려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