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태국전 국가대표 A매치 축구 경기가 내일입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최종 명단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특히 AFC 아시안컵 최종 명단과 비교, 들어간 선수와 나온 선수들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살펴보니 클린스만 감독하에서 치러진 1,2차전 싱가포르, 중국전 출전 최종 명단과도 많은 차이가 있네요. 이전 한국 vs 태국 2연전에는 공격수 주민규가 오현규 대신 조규성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최종 대표팀 황선홍호에 승선하였습니다.
또한 이강인과 물병 탁구 3인방 정우영, 설영우도 함께 미드필더와 그대로 수비수에 포진되었습니다. 이강인 보이콧 논란속에서 황선홍 임시 감독이 필승 선수 선발전략은 무엇일지 정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국 vs 태국전 경기일정
내일 펼쳐지는 한국 vs 태국전 경기는 200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중 3차전 경기입니다. 4차전은 3월 26일(화) 9시 태국 방콕에서 열리네요.
● 3차전: 3월 21일(목) 8:00 - 서울 월드컵 경기장
● 4차전: 3월 26일(화) 9:00 -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스타디움
한국 vs 태국전 경기 일정과 역대전적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한국 vs 태국전 축구 경기일정 및 역대전적 알아보기(+FIFA 랭킹, 선수명단)
한국 vs 태국전 축구 대표팀 최종 명단
황선홍 감독이 임시 감독으로 선임된 후 기자 회견을 하면서 발표한 한국 vs 태국전 국가 대표팀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 vs 태국전 골키퍼 GK
● 골키퍼 GK: 3명
조현우(울산HD), 송범근(쇼난벨마레), 이창근(대전하나시티즌)
이번 태국전에서 골키퍼는 3명인데요. 지난 AFC 카타르 아시안컵 골키퍼 명단은 김승규, 조현우, 송범근 이렇게 3명이었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김승규 선수는 김승규 선수가 조별예선 첫 경기 후 부상으로 소집해제 되었었죠. 안타깝게도 이번 태국전에도 출전하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1,2차전 싱가포르, 중국전에서도 김승규 선수는 송범근, 조현우 선수와 함께 대표팀 명단에 올랐었죠. 하지만 이번 태국전에는 김승규 선수 대신 이창근 선수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골키퍼의 경우 김승우 선수처럼 부상 등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주전 선수가 거의 바뀌지 않기 때문에 골키퍼는 이번 태국전에서도 조현우 선수가 그대로 전반 선발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난 AFC 아시안컵 대 활약을 대신하기에는 조현우 선수 활약이 너무 대단했습니다. 당분간 주전은 조현우 벽을 넘어서기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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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태국전 수비수 DF
● 수비수 DF: 8명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영권, 설영우, 이명재(이상 울산HD), 권경원(수원FC), 조유민(샤르자FC), 김진수(전북현대), 김문환(알두하일)
태국전 수비수 축구 대표팀 선발 명단은 총 8명입니다. AFC 아시안컵 클린스 감독 체제에서 가장 문제가 많았던 바로 그 수비수입니다.
예상대로 이번 태국전 대표팀 명단에서 가장 많은 변화가 있는데요. 김민재, 설영우, 김진수(전북현대) 선수를 제외하고 모두 교체되었습니다.
김영권, 이명재, 권경원, 조유민, 김문환 선수가 새로 들어가고 김지수, 김태환, 이기제, 정승현, 김주성 선수가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태국전에서 황선홍 임시 감독은 국가대표 수비수 중 총 5명을 교체하였네요. 하지만 말도 많았던 탁구 3인방 수비수인 설영우 선수는 미드필드 정우영 선수와 함께 그대로 남게 되었습니다.
한국 vs 태국전 미드필더 MF
● 미드필더 MF: 10명
백승호(버밍엄 시티), 박진섭(전북 현대),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홍현석(KAA헨트), 이재성(마인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정우영(슈투트가르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정호연(광주FC), 엄원상(울산HD)
태국전 미드필더는 총 10명이 대표팀으로 선발되었습니다. 수비수에 비해 AFC 아시안컵 대비, 교체가 적습니다. 정호연과 엄원상이 새로 영입되고 박용우, 문선민, 이순민, 양현준, 황희찬이 빠졌습니다.
AFC 아시안컵을 보았을 때 수비수에 비해 전력이 약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꽤 많은 분들이 양현준 선수가 최종 명단에 들지 못한 것을 아쉬워할 수 있겠습니다.
황희찬 선수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번 소집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한국 vs 태국전 공격수 FW
● 공비수 FW: 2명
주민규(울산HD), 조규성(미트 윌란)
태국전 공격수는 총 2명으로 압축되었습니다. 주민규와 조규성인데요. AFC 아시안컵에 최종 명단에 올랐던 오현규 대신 주민규가 이번에는 태국전 공격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주민규와 조규성의 치열한 주전 경쟁을 예상할 수도 있지만 황선홍 감독의 구상은 경기 상황에 따라 두 선수를 잘 이용하려는 구상을 보입니다. 미드필더 이강인과 손흥민 카드를 최대로 사용할 수 있는 구상으로 보이기도 하네요.
하지만 아시안컵의 조규성과 달리 교체카드로 나올 수 있는 주민규가 이강인, 손흥민 후방과 좌우 연계 전략이 잘 먹힌다면 4차전 태국 원정 경기까지 주민규에게 많은 기회가 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손흥민, 이강인의 연계를 떠나 절대 주전의 입장은 바뀔 수도 있겠죠.
아시안컵 대비, 한국 vs 태국전 IN & OUT 선수 명단
한국 vs 태국전 축구 대표팀 최종 명단을 AFC 아시안컵과 200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1,2차전 대비, IN과 OUT 선수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참고하시면 태국전 관전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IN 선수 명단
주민규, 엄원상, 정호연, 백승호, 이명재, 김문환, 조유민, 권경원, 이창근
OUT 선수 명단
정승현, 박용우, 김태환, 이기제, 김지수, 김주성, 양현준, 오현규, 김승규, 이순민, 문선민, 황희찬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1,2차 선수 명단
지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1,2차전에 출전했던 선수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 골키퍼 GK: 김승우 송범근 조현우
● 수비수 DF: 김민재 김영권 김진수 김채환 설영우 이기재 정승현
● 미드필더 MF: 문선민 박용우 손흥민 이강인 이순민 이재성 정우영 홍현석 황인범 황희찬
● 공격수 FW: 오현규 조규성 황의조
한국 vs 태국전 선발 라인업 예상
이번 한국 vs 태국전 전반전 선발 라인업을 예상해 보는 것은 그리 어렵지는 않아 보입니다. 골키퍼 조현우와 수비수 김민재, 김영권, 권경원, 김진수 등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미드필더로는 전반부터 손흥민, 이강인을 선발 출전시킬 것을 보입니다. 이번 태국전을 필승전략으로 가지 않으면 황선홍 임시감독으로는 여러 곤란한 여론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 문제의 해결책으로 정면돌파를 선택한 만큼 선수 선발에도 전반부터 주저함이 없이 준비한 전략에 바로 돌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제는 주민규의 투입 시점인데요. 전반 탐색이 필요한 만큼 조규성을 선발로 내보내고 주민규는 경기 상황이 좋든 나쁘든 후반쯤 교체 카드로 내세울 것을 보입니다.
결국 전후반 내내 실험적인 선수 등용을 하겠지만 분위기와 상황에 따라 득점에 승부를 보는 전략으로 공격수와 미드필더 연계를 다각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국 vs 태국전 축구 관전 포인트
한국 vs 태국전 축구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사실, 태국과의 역대 전적이나 FIFA 랭킹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차이가 납니다. FIFA 랭킹만 보더라도 한국은 3월 현재 21위, 태국은 101위입니다. 역대 전적에 있어서도 46전 30승 7무 9패의 압도적인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경기장에 가시는 팬들의 관심은 경기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동안의 스토리가 어떻게 이어질지 스토리텔링에 더 관심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우리는 한국 vs 태국전에서 무엇에 제일 관심이 이끌리고 있는 것일까요?
아마 우리는 직접 나머지 스토리를 우리가 원하는 결말대로 쓰기를 원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결말은 예상할 수 없고 각자 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며
이번 서울 올림픽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한국 vs 태국전 3차전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가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경기 결과 자체의 의미도 크지만 선수들의 화합과 정식 감독 선임이라는 눈앞의 문제가 더 크기 때문입니다.
황선홍 임시 감독은 많은 여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강인 선수를 그대로 대표팀 명단에 최종 선발하였습니다. 아미 이번 태국전에서 전반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황선홍 감독의 믿음이 크기 때문이죠.
하지만 만약 전체 플레이가 균형이 맞지 않고 경기 속에서 다른 선수들과 연계가 어긋난다면 많은 팬들과 많은 전문가들의 비난을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기 정우영, 설영우 등 물병 탁구 3인방이 그대로 대표팀 선발로 나선다면 경기 과정과 결과에 대한 날카로운 여론의 칼날을 피해 가기 더욱 어렵겠죠.
우여곡절 끝에 북중미 월드컵 황선홍 임시 호가 내일 출항을 합니다. 아무쪼록 국민들이 기대에 어긋나지 않은 과정이 충실한 알찬 경기를 보여주기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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