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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경제

올해 추석 연휴기간 귀경, 귀성, 여행길 가장 붐비는 날과 시간

by 생각마실 2021. 9. 16.

 

 

올 추석 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이나 면제가 적용되지 않네요. 아시다시피 코로나로 인해 이동을 자제해달라는 정부의 메세지죠. 하지만 추석은 보통 명절인가요. 또 백신과 위도코로나 분위기로 민족 대명절 '추석' 팔월 한가위 민족 대이동은 2년전 19년 추석보다는 약 16.4% 감소하지만 작년 추석보다는 약 3.5% 증가한다고 하네요.

 

올해 추석 연휴기간 귀경, 귀성, 여행길 가장 붐비는 날

  1위 2위 3위
귀성 20일 오전(17.8%) 21일 오전 (14.1%) 21일 오후 (13.5%)
귀경 21일 오후 (27.3%) 22일 오후 (26.9%) 22일 오전 (12.2%)
여행 18일 오전 (11.3%) 21일 오전(11.1%) 20일 오전(10.1%)

                                                                                출처: 국민일보     (자료: 국토교통부.한국교통연구원)

 

귀성의 경우 오는 20일 오전이, 귀경은 추석당일(21일)부터 다음날(22일) 오후 2~3시가 가장 혼잡한 시간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무래도 집중적으로 몰리는 이날과 시간대는 조금이라도 빗겨서 이동하는데 조금이라도 피로가 덜할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추석 전국고속도로 큰 정체예상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실시한 '추석 연휴 통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9월17일~9월22일, 약 6일간) 동안 총 3,226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루 평균으로는 538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대수는 1일 평균 427만대로 예측된다고 합니다.    

 

또한 확진자 추이, 예방접종률 등 코로나-19상황에 따라 아직 이동 계획을 정하지 못한 국민들이 20.7% 라고 하니 실제 혼잡은 더 심각해질 듯하네요. 특히, 자가용 차량이 필연적으로 증가할 것이고 예상치 못한 임시 코로나 검사 등의 돌발 상황 등이 예상되고 있어 전국에서 상당한 고속도로 정체 현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추석 고속도로 통행량 증가 요소

  • 백신접종 70%달성
  • 위드코로나 분위기
  • 자가용차량 증가
  • 고속도로 임시코로나 검사

코로나에 대한 피로감이나 위드 코로나 분위기 등으로 전반적으로 작년보다는 확연히 정체가 예상되네요. 

 

 

 

 

 

 

고속도로 정체 스트레스 피하는 방법

  • 남들보다 하루정도 조금 일찍 나선다.
  • 출발 때부터 느긋하고 여유로운 마음을 가진다.
  • 편안한 복장 등 사소한 준비물을 잘 챙긴다. 
  • 지도를 준비해 여행하듯 국도를 달려본다.
  • 가족끼리 그간 못다 한 대화를 원 없이 해본다.
  • 올해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마음속으로 계획해 본다.
  • 고향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상상해 본다. 
    (형제, 부모님을 만나는 즐거운 상상은 기본) 

위의 방법은 저라면 할지 않을까 해서 적어보았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제가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출발 때부터 느긋하고 여유로운 마음을 가진다.'입니다. 모든 일은 마음먹기 달린 거고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봅니다. 즐겁게 여행한다는 마음으로 가면 시간이 금방 가겠지요. 이런 기회 말고 언제 여행 다니겠어요. 그래서 지도 한 장 갖고 조금 일찍 출발해서 국도를 이 가을에 달려보는 것도 괜찮은 생각일 듯요.